오닐 감독, 경험 많은 공격수 원한다
입력 : 2012.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의 마틴 오닐(60) 감독이 공격진 보강을 시사했다. 경험 있는 선수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닐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선덜랜드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를 통해 공격진 보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닐 감독은 "임대 기간 종료 후 우리는 벤트너를 잃었다. 아사모아 기안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1/2012시즌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13위로 리그 일정을 마쳤다. 기대 이하의 성적이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덜랜드는 대대적인 선수 보강으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공격의 마무리를 지어줄 선수가 부재했다. 공격수 부족 탓이었다.

이번 시즌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주포 아사모아 기안이 알 아인으로 완전 이적했다. 임대생 니클라스 벤트너는 원소속팀 아스널로 복귀했다. 현재 선덜랜드 공격진에는 지동원을 비롯, 코너 위컴과 프레이저 캠벨이 전부다. 세 선수 모두 경험이 부족하다.

오닐 감독 역시 "현재 선수들보다 더 경험 많은 공격수들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경험이 적다. 이에 대해 고심할 필요가 있다"며 경험 있는 공격수 영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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