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 수문장 줄리우 세자르(33)가 소속팀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31일(한국시간) 세자르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인테르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세자르는 "안테르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름다운 나날이었다"고 운을 뗀 뒤, "인테르에서의 내 선수 생활은 이제 마감했다"고 말했다. 소속팀 인테르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인테르 역시 올 시즌 UEFA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세자르를 제외했다.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은 것이다.
세자르는 브라질 대표팀 수문장이다. 인테르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간판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2009/2010시즌에는 고비 때마다 선방쇼를 펼치며 인테르의 트레블(3관왕)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 후 세자르는 급격한 기복에 빠졌다. 귀신 같은 선방 능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저하가 문제였다. 인테르 역시 성적 부진에 빠졌다. 2010/2011시즌 AC밀란에 세리에A 타이틀을 내준 인테르는 2011/2012시즌 리그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인테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다. 세자르도 개혁의 대상이었다. 인테르는 세자르와 계약을 해지했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세자르의 차기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자르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세리에A팀 AS 로마 역시 세자르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시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31일(한국시간) 세자르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인테르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세자르는 "안테르와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름다운 나날이었다"고 운을 뗀 뒤, "인테르에서의 내 선수 생활은 이제 마감했다"고 말했다. 소속팀 인테르와의 결별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인테르 역시 올 시즌 UEFA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세자르를 제외했다.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은 것이다.
세자르는 브라질 대표팀 수문장이다. 인테르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간판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2009/2010시즌에는 고비 때마다 선방쇼를 펼치며 인테르의 트레블(3관왕)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 후 세자르는 급격한 기복에 빠졌다. 귀신 같은 선방 능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저하가 문제였다. 인테르 역시 성적 부진에 빠졌다. 2010/2011시즌 AC밀란에 세리에A 타이틀을 내준 인테르는 2011/2012시즌 리그 6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인테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개혁에 나섰다. 세자르도 개혁의 대상이었다. 인테르는 세자르와 계약을 해지했다.
자유계약 신분이 된 세자르의 차기 행선지로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자르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세리에A팀 AS 로마 역시 세자르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시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