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2) 감독이 알렉스 송(24)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부인했다.
벵거 감독은 14일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송의 아스널 잔류를 공언했다. 그는 "송에 이적에 대한 어떠한 사안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 송은 3년의 계약 기간이 남았다. 판페르시와는 다른 상황이다"고 말했다.
아스널 간판 미드필더 송은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연루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난 세이두 케이타의 대체자로 거론된 것이다.
아스널 역시 미드필더 영입에 나서며 송의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기성용의 아스널 이적설 배경도 송의 바르셀로나행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의 누리 사힌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복수의 영국 언론은 '아스널이 미드필더 새판 짜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송의 잔류를 확신했다. 팀의 간판 미드필더인 만큼 반드시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벵거 감독은 "스페인 신문은 진지함이 떨어진다. 우리는 이를 경험한 적이 있다"며 송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확언한 스페인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언론에서 보도한 송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송은 2005년 아스널에 입단했다. 이적 초반 팀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2008/2009시즌부터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204경기를 소화한 송은 10골 24도움을 기록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벵거 감독은 14일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송의 아스널 잔류를 공언했다. 그는 "송에 이적에 대한 어떠한 사안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 송은 3년의 계약 기간이 남았다. 판페르시와는 다른 상황이다"고 말했다.
아스널 간판 미드필더 송은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연루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난 세이두 케이타의 대체자로 거론된 것이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송의 잔류를 확신했다. 팀의 간판 미드필더인 만큼 반드시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벵거 감독은 "스페인 신문은 진지함이 떨어진다. 우리는 이를 경험한 적이 있다"며 송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확언한 스페인 언론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우리는 바르셀로나와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언론에서 보도한 송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송은 2005년 아스널에 입단했다. 이적 초반 팀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2008/2009시즌부터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204경기를 소화한 송은 10골 24도움을 기록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