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손흥민이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함부르크 SV가 함부르크 지역리그 팀을 상대한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소속 선수 중 9명이 각국 대표팀에 차출된 함부르크는 15일 함부르크 지역리그 소속의 알토나 93과 가진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초반 2골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33분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뜨린 덕분에 1-2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토어스텐 핑크 감독이 "우리는 엉성하게 경기에 접근했다. 전반전은 형편없었다"고 평할 정도로 고전한 전반전이었다.
후반전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후반 7분 마르첼 얀센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렸고, 톨가이 아슬란과 손흥민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었다. 팀이 4-2로 앞서나가자 핑크 감독은 손흥민과 얀센 등 1군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 들였다. 이후 함부르크는 한 골을 내주고 한 골을 추가해 5-3으로 경기를 마쳤다.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두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함부르크는 오는 19일 DFA컵 카를스루에 원정 경기로 2012/2013시즌을 시작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소속 선수 중 9명이 각국 대표팀에 차출된 함부르크는 15일 함부르크 지역리그 소속의 알토나 93과 가진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초반 2골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33분 손흥민이 만회골을 터뜨린 덕분에 1-2로 전반전을 마칠 수 있었다. 토어스텐 핑크 감독이 "우리는 엉성하게 경기에 접근했다. 전반전은 형편없었다"고 평할 정도로 고전한 전반전이었다.
후반전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후반 7분 마르첼 얀센이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렸고, 톨가이 아슬란과 손흥민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었다. 팀이 4-2로 앞서나가자 핑크 감독은 손흥민과 얀센 등 1군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 들였다. 이후 함부르크는 한 골을 내주고 한 골을 추가해 5-3으로 경기를 마쳤다.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두 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함부르크는 오는 19일 DFA컵 카를스루에 원정 경기로 2012/2013시즌을 시작한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