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2012/2013시즌 개막 후 2경기에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부활을 알린 이청용(24)이 볼턴 원더러스가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청용은 22일 볼턴 홈페이지에 게재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무척 승리하고 싶었다"며 "우리가 좀 더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막전에서) 번리를 상대했던 것보다는 훨씬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고도 덧붙였다.
볼턴은 2012/20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해당) 개막전에서 번리에 충격적인 0-2 패배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후 처음으로 치른 챔피언십 경기였기에 충격이 더 컸다. 그러나 볼턴은 2라운드 더비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청용은 더비전에서 "두 팀은 모두 긴 패스를 많이 사용했다"며 "우리는 좀 더 땅에 붙는 패스를 시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는 땅에 붙는 패스를 잘하는, 아주 뛰어난 선수들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불의의 부상으로 2011/2012시즌을 흘려보냈던 이청용은 올 시즌 개막과 함께 2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개인적으로 부상 이후 몸은 괜찮다"며 "나의 축구를 즐기고 있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 내내 이적설에 몸살을 앓았던 것과 달리 "(볼턴의) 모든 선수들은 서로 믿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수 있는 실력을 지녔다는 걸 알고 있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이제 볼턴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청용은 "또 다른 경기가 곧 금요일에 열린다"며 "나는 뛰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그리고 "우리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팀은 좀 더 긍정적인 느낌을 받고, 점점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며 "다시 승리한다면, 우리는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이청용은 22일 볼턴 홈페이지에 게재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무척 승리하고 싶었다"며 "우리가 좀 더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막전에서) 번리를 상대했던 것보다는 훨씬 나은 플레이를 펼쳤다"고도 덧붙였다.
볼턴은 2012/20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해당) 개막전에서 번리에 충격적인 0-2 패배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후 처음으로 치른 챔피언십 경기였기에 충격이 더 컸다. 그러나 볼턴은 2라운드 더비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청용은 더비전에서 "두 팀은 모두 긴 패스를 많이 사용했다"며 "우리는 좀 더 땅에 붙는 패스를 시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는 땅에 붙는 패스를 잘하는, 아주 뛰어난 선수들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불의의 부상으로 2011/2012시즌을 흘려보냈던 이청용은 올 시즌 개막과 함께 2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청용은 "개인적으로 부상 이후 몸은 괜찮다"며 "나의 축구를 즐기고 있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 내내 이적설에 몸살을 앓았던 것과 달리 "(볼턴의) 모든 선수들은 서로 믿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수 있는 실력을 지녔다는 걸 알고 있다"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이제 볼턴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청용은 "또 다른 경기가 곧 금요일에 열린다"며 "나는 뛰고 싶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그리고 "우리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팀은 좀 더 긍정적인 느낌을 받고, 점점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며 "다시 승리한다면, 우리는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