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민선 기자= 스페인 셀타 비고가 ‘벵거에게 버림 받은 남자’ 박주영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아스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이적료가 타 클럽에 비해 낮아 박주영 영입 성공 가능성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잉글랜드 풀럼행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셀타 비고가 중앙 공격력 강화를 위해 박주영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셀타 비고는 아스널에게 당장 250만 유로(약 36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를 지급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2013년 6월 30일 이후 완전 영입하고, 이번 시즌에는 임대 방식으로 박주영을 영입할 계획이다.
박주영의 스페인행은 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할 당시에도 세비야가 박주영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았고, 박주영 역시 세비야를 이적 1순위로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셀타 비고행 소문도 마찬가지다. 지난 6월부터 셀타 비고가 박주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스페인 현지에서 있었다.
마르카는 “박주영이 체력적으로 매우 뛰어나지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아니다”라면서, “박주영의 최적 포지션은 메인 스트라이커를 도와주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박주영은 풀럼에서도 이적 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탈코리아’가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풀럼 측은 박주영과 기성용을 관심을 보이며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풀럼이 복수의 국내 기업에게 스폰서 의사를 타진했다. 메인 스폰서와 계약이 내년 여름에 종료되는데, 한국 선수의 영입이라는 당근을 들고 한국 기업을 찾았다”고 말했다.
풀럼은 셀타 비고에 비해 비교적 여유로운 자금 사정을 바탕으로 박주영 영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4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풀럼은 리버풀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클린트 뎀프시의 자리를 박주영으로 대체하고 싶어 하고, 이를 위해 350만 파운드(약 63억원)의 이적료를 아스널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2012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22일 아스널의 긴급 호출을 받고 런던으로 떠난 상태다.
사진=이연수 기자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23일(이하 현지시간) 셀타 비고가 중앙 공격력 강화를 위해 박주영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셀타 비고는 아스널에게 당장 250만 유로(약 36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를 지급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2013년 6월 30일 이후 완전 영입하고, 이번 시즌에는 임대 방식으로 박주영을 영입할 계획이다.
박주영의 스페인행은 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니다. 프랑스 AS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할 당시에도 세비야가 박주영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았고, 박주영 역시 세비야를 이적 1순위로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셀타 비고행 소문도 마찬가지다. 지난 6월부터 셀타 비고가 박주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스페인 현지에서 있었다.
마르카는 “박주영이 체력적으로 매우 뛰어나지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아니다”라면서, “박주영의 최적 포지션은 메인 스트라이커를 도와주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박주영은 풀럼에서도 이적 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탈코리아’가 유럽 축구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풀럼 측은 박주영과 기성용을 관심을 보이며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풀럼이 복수의 국내 기업에게 스폰서 의사를 타진했다. 메인 스폰서와 계약이 내년 여름에 종료되는데, 한국 선수의 영입이라는 당근을 들고 한국 기업을 찾았다”고 말했다.
풀럼은 셀타 비고에 비해 비교적 여유로운 자금 사정을 바탕으로 박주영 영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4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풀럼은 리버풀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클린트 뎀프시의 자리를 박주영으로 대체하고 싶어 하고, 이를 위해 350만 파운드(약 63억원)의 이적료를 아스널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2012 런던 올림픽이 끝난 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22일 아스널의 긴급 호출을 받고 런던으로 떠난 상태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