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단장, ''이브라히모비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입력 : 2012.08.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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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프랑스 거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레오나르두 단장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에 대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고 극찬했다.

레오나르두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새로운 에이스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표한 것이다.

그는 프랑스 일간지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우리가 치아구 시우바와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했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해낸 일에 대해 놀랐을 것이다. 2~3년 후에는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AC밀란을 떠나 PSG로 둥지를 옮겼다. 밀란은 재정적인 이유로 이브라히모비치를 PSG로 이적시켰다. 수비 핵심 시우바 역시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PSG에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도 그는 홀로 분전하며 25골을 기록.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밀란 역시 주축 선수들의 이탈 속에서도 세리에A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오일 파워를 앞세운 PSG는 이브라히모비치 이외에도 시우바와 에스키엘 라베시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순식간에 PSG는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PSG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로리앙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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