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74분 활약에도 팀은 0-2패…차두리와 ‘맞대결 불발’
입력 : 2012.08.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게 0-2로 패했다. 한국인 선수간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구자철은 74분 활약했고, 차두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이하 현지시간) SGL아레나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다니 샤힌에게 두 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홈에서 치른 개막전에서 멋진 승리를 바라던 아우크스부르크의 바람은 날아갔다.

구자철은 4-2-3-1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74분 동안 활약했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구자철은 후반 29분 토르스텐 외를과 교체됐다.

관심을 모았던 구자철과 차두리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차두리는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구자철은 다음달 1일 샬케와 경기를 벌이고, 차두리도 같은 날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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