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개막전 충격의 패배 탓일까? AC 밀란이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카(30)와 라사나 디아라(27) 영입에 나섰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자 보도에서 '카카 영입에 나선 밀란이 디아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풋볼 이탈리아는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디아라와 카카 영입을 위해 마드리드로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레알과 FC 바르셀로나의 슈퍼컵 2차전 후 본격적으로 이적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밀란은 주축 선수들을 대거 잃었다. 치아구 시우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젠나로 가투소와 클라렌세 세도르프, 알레산드로 네스타, 마크 판 봄멀 등 노장 선수들도 대거 팀을 떠났다.
반면 이렇다 할 대체자 엽입이 없었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밀란은 레알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승격팀 삼프도리아외의 올 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도 0-1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밀란은 '레알 듀오' 디아라와 카카 영입전에 나섰다. 이적 가능성은 반반이다. 두 선수 모두 루카 모드리치의 레알 이적으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관건은 연봉이다. 임대 후 이적을 고집하는 밀란의 이적 제안도 걸림돌이다.
밀란은 긴축 재정을 이유로 주축 선수들과 대거 결별했다. 이적료 확충과 연봉 절감을 위해서다. 두 선수 모두 밀란 이적을 위해서는 연봉을 줄여야 하는 실정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자 보도에서 '카카 영입에 나선 밀란이 디아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풋볼 이탈리아는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디아라와 카카 영입을 위해 마드리드로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레알과 FC 바르셀로나의 슈퍼컵 2차전 후 본격적으로 이적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반면 이렇다 할 대체자 엽입이 없었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밀란은 레알과의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승격팀 삼프도리아외의 올 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도 0-1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밀란은 '레알 듀오' 디아라와 카카 영입전에 나섰다. 이적 가능성은 반반이다. 두 선수 모두 루카 모드리치의 레알 이적으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관건은 연봉이다. 임대 후 이적을 고집하는 밀란의 이적 제안도 걸림돌이다.
밀란은 긴축 재정을 이유로 주축 선수들과 대거 결별했다. 이적료 확충과 연봉 절감을 위해서다. 두 선수 모두 밀란 이적을 위해서는 연봉을 줄여야 하는 실정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