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바야돌리드가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바야돌리드는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에 벌어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레반테에 승리했다. 두 팀 모두 홈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실점으로 이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위 바야돌리드는 2연승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바야돌리드는 빅토르 페레스의 두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페레스는 전반 38분과 후반 3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에 2연승을 선물했다. 레반테는 전반 37분만에 다비드 나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팔카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데 힘입어 아틀레티코 빌바오를 4-0으로 대파했다. 팔카오는 후반 14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UEFA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만났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결과를 얻었다.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현재 1위는 FC바르셀로나다. 그 뒤를 바야돌리드와 라요 바예카노가 따르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1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