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위건 애슬레틱이 챔피언십(2부)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약하는 이청용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실제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볼턴이 적어도 6개월간 이청용을 다른 팀에 보낼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볼턴 뉴스',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영국 일간지는 최근 보도를 통해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청용을 지켜보고 있다"며 "올 여름 빅터 모세스를 첼시로 보낸 후 대체자로 이청용을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금액도 제시되었다. '데일리 메일'은 이청용의 몸값을 700만 파운드(약 125억원)으로 내다봤고,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으로 내다본 매체도 있었다.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위건이 이청용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이유는 베일에 쌓였던 기량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내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이청용이 안정적인 활약을 하자 위건이 관심을 표명한 것이다.
하지만 볼턴은 쉽게 이청용을 내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2015년까지 계약을 되어 있고, 다음 시즌 승격을 위한 핵심 전력으로 이청용을 꼽고 있다. 더군다나 오언 코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수 없이 이야기를 했지만, 볼턴의 스쿼드를 젊고 흥미진진하게 유지하고 싶다"며 "아무도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이청용의 이적을 포함한 현 스쿼드의 변화 가능성 일축했다.
더불어 위건의 재정 상황을 근거로 이청용의 이적설이 소문에 불과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위건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재정이 썩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볼턴 뉴스'는 "위건이 모세스를 팔고 자금을 확보했지만, 이청용의 영입에 쏟을 형편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볼턴 뉴스', '데일리 메일' 등 복수의 영국 일간지는 최근 보도를 통해 "위건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청용을 지켜보고 있다"며 "올 여름 빅터 모세스를 첼시로 보낸 후 대체자로 이청용을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금액도 제시되었다. '데일리 메일'은 이청용의 몸값을 700만 파운드(약 125억원)으로 내다봤고,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으로 내다본 매체도 있었다.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위건이 이청용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이유는 베일에 쌓였던 기량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내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이청용이 안정적인 활약을 하자 위건이 관심을 표명한 것이다.
하지만 볼턴은 쉽게 이청용을 내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이미 2015년까지 계약을 되어 있고, 다음 시즌 승격을 위한 핵심 전력으로 이청용을 꼽고 있다. 더군다나 오언 코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수 없이 이야기를 했지만, 볼턴의 스쿼드를 젊고 흥미진진하게 유지하고 싶다"며 "아무도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이청용의 이적을 포함한 현 스쿼드의 변화 가능성 일축했다.
더불어 위건의 재정 상황을 근거로 이청용의 이적설이 소문에 불과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위건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재정이 썩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볼턴 뉴스'는 "위건이 모세스를 팔고 자금을 확보했지만, 이청용의 영입에 쏟을 형편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재입성'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