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판타지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7)의 호주 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행선지로는 FC 시드니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29일자 보도에서 델 피에로의 호주 리그 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시드니의 토니 피그나타 구단주 역시 델 피에로 영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피그나타 구단주는 "델 피에로 같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우리는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델 피에로 영입을 접촉했다. 그리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겠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해낼 것이다. 델 피에로는 우리 팀을 상징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델 피에로는 19년간의 유벤투스 생활을 정리했다. 델 피에로는 1993년 파도바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유벤투스의 상징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2001년부터는 주장 완장을 물려받으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델 피에로는 285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 역대 최다 득점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 최다 출전 기록도 델 피에로의 몫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델 피에로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팀 리빌딩을 위해서다. 델 피에로는 나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을 끝으로 정들었던 유벤투스 유니폼을 벗어 던졌다.
델 피에로의 차기 행선지로는 해외 무대가 거론되고 있다. 미국과 중동 클럽은 물론 최근에는 시드니 역시 델 피에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델 피에로 역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겠다"며 현역 은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못박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29일자 보도에서 델 피에로의 호주 리그 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시드니의 토니 피그나타 구단주 역시 델 피에로 영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피그나타 구단주는 "델 피에로 같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우리는 이미 에이전트를 통해 델 피에로 영입을 접촉했다. 그리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겠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해낼 것이다. 델 피에로는 우리 팀을 상징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델 피에로는 19년간의 유벤투스 생활을 정리했다. 델 피에로는 1993년 파도바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유벤투스의 상징적인 선수로 발돋움했다. 2001년부터는 주장 완장을 물려받으며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델 피에로는 285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 역대 최다 득점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 최다 출전 기록도 델 피에로의 몫이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델 피에로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팀 리빌딩을 위해서다. 델 피에로는 나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을 끝으로 정들었던 유벤투스 유니폼을 벗어 던졌다.
델 피에로의 차기 행선지로는 해외 무대가 거론되고 있다. 미국과 중동 클럽은 물론 최근에는 시드니 역시 델 피에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델 피에로 역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겠다"며 현역 은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못박았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