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 측면 수비수 마이콩(31) 영입전에 가세했다.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9일 '맨시티가 인테르와의 계약 기간을 1년 앞둔 마이콩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마이콩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두 클럽 간 마이콩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콩은 인테르 간판 수비수다. 6시즌 간 인테르에서 235경기에 나와 20골 46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부지런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그는 풀백의 교과서로 불린다. 활발한 공격 가담은 물론 수비 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현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009/2010시즌에는 인테르 트레블 우승 주역으로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0/2011시즌부터 기량이 하락했다.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날카로움이 다소 무뎌졌다. 인테르 역시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세리에A 6위에 그치며 UEFA챔피언스리그 티켓마저 놓쳤다. 마이콩 역시 인테르 부진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마이콩과 인테르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구단과 선수 모두 아직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았다. 재계약을 위해서는 주급 삭감이 절실한 상태다.
이를 의식하듯 인테르는 알바로 페레이라를 영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페레이라와 마이콩은 포지션이 다르다. 대신 왼쪽 측면 수비수인 나가토모가 오른쪽으로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도 크다. 하비에르 사네티 역시 언제든 오른쪽 풀백을 소화할 수 있다. 백업 자원 조나탄도 마찬가지다. 여러모로 마이콩은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시티가 마이콩 영입에 가세했다. 레알과 첼시 역시 호시탐탐 마이콩을 노리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9일 '맨시티가 인테르와의 계약 기간을 1년 앞둔 마이콩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마이콩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두 클럽 간 마이콩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콩은 인테르 간판 수비수다. 6시즌 간 인테르에서 235경기에 나와 20골 46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부지런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그는 풀백의 교과서로 불린다. 활발한 공격 가담은 물론 수비 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현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009/2010시즌에는 인테르 트레블 우승 주역으로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0/2011시즌부터 기량이 하락했다.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날카로움이 다소 무뎌졌다. 인테르 역시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세리에A 6위에 그치며 UEFA챔피언스리그 티켓마저 놓쳤다. 마이콩 역시 인테르 부진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마이콩과 인테르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구단과 선수 모두 아직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았다. 재계약을 위해서는 주급 삭감이 절실한 상태다.
이를 의식하듯 인테르는 알바로 페레이라를 영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페레이라와 마이콩은 포지션이 다르다. 대신 왼쪽 측면 수비수인 나가토모가 오른쪽으로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도 크다. 하비에르 사네티 역시 언제든 오른쪽 풀백을 소화할 수 있다. 백업 자원 조나탄도 마찬가지다. 여러모로 마이콩은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시티가 마이콩 영입에 가세했다. 레알과 첼시 역시 호시탐탐 마이콩을 노리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