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FC 포르투가 러시아 제니트의 헐크(26, 브라질)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은 29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니트가 헐크의 이적료로 3,950만 파운드(약 700억 원)을 제시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헐크는 2008년 포르투에 입단해 현재까지 162경기에서 70골을 넣었다. 2010/2011시즌에는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의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게다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브라질이 은메달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첼시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자금력이 풍부한 제니트가 헐크 영입에 적극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2014년까지 포르투와 계약돼 있는 헐크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림돌이다.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은 “제니트가 제시한 금액은 터무니 없다고 생각한다”며 헐크를 결코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을 못박았다. 제니트가 영입하려면 현재 금액의 두 배인 7,900만 파운드(약 1,416억 원) 가량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포르투의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은 29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니트가 헐크의 이적료로 3,950만 파운드(약 700억 원)을 제시했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헐크는 2008년 포르투에 입단해 현재까지 162경기에서 70골을 넣었다. 2010/2011시즌에는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의 리그 무패 우승과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게다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브라질이 은메달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첼시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자금력이 풍부한 제니트가 헐크 영입에 적극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2014년까지 포르투와 계약돼 있는 헐크의 바이아웃 조항이 걸림돌이다.
핀투 다 코스타 회장은 “제니트가 제시한 금액은 터무니 없다고 생각한다”며 헐크를 결코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을 못박았다. 제니트가 영입하려면 현재 금액의 두 배인 7,900만 파운드(약 1,416억 원) 가량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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