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가 엘클라시코의 주인공이 됐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를 상대로 최근 5경기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큰 경기에 약하다는 징크스를 일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안방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바르사는 2-1로 꺾고 201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1차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소중한 원정골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도 강한 투쟁심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기 바르사만 만나면 힘을 못쓴다고 지적됐던 ‘징크스’는 더 이상 없다.
2011년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사를 상대로 헤딩 결승골을 기록하며 바르사 독주 시대를 끝냈던 호날두는 지난 시즌 두 차례 코파 델레이 8강전 경기와 캄노우 원정으로 치른 라리가 경기, 올 시즌 수페르코파 1차전 경기에 이어 5경기 연속으로 바르사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리가 우승컵과 수페르코파 우승컵 모두 호날두의 골을 통해 얻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엘클라시코 8호골을 기록했다. 역대 엘클라시코 최다 득점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엘클라시코 역대 최다골 기록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스테파노가 보유하고 있다. 디스테파노는 엘클라시코에서 18골을 넣었다. 뒤를 잇는 것은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다. 15골을 넣었다.
아직 최고 기록에 도전하기에는 갈길이 멀다. 하지만 올 시즌 라리가에 두 차례 엘클라시코가 더 예정되어 있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호날두 역시 충분히 노릴 수 있는 기록이다. 수페르코파를 자신의 경력에 추가한 호날두의 엘클라시코 득점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안방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바르사는 2-1로 꺾고 201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1차전에서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소중한 원정골을 기록했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도 강한 투쟁심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기 바르사만 만나면 힘을 못쓴다고 지적됐던 ‘징크스’는 더 이상 없다.
2011년 코파 델레이 결승전에서 바르사를 상대로 헤딩 결승골을 기록하며 바르사 독주 시대를 끝냈던 호날두는 지난 시즌 두 차례 코파 델레이 8강전 경기와 캄노우 원정으로 치른 라리가 경기, 올 시즌 수페르코파 1차전 경기에 이어 5경기 연속으로 바르사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리가 우승컵과 수페르코파 우승컵 모두 호날두의 골을 통해 얻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엘클라시코 8호골을 기록했다. 역대 엘클라시코 최다 득점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엘클라시코 역대 최다골 기록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알프레도 디스테파노가 보유하고 있다. 디스테파노는 엘클라시코에서 18골을 넣었다. 뒤를 잇는 것은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다. 15골을 넣었다.
아직 최고 기록에 도전하기에는 갈길이 멀다. 하지만 올 시즌 라리가에 두 차례 엘클라시코가 더 예정되어 있다.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호날두 역시 충분히 노릴 수 있는 기록이다. 수페르코파를 자신의 경력에 추가한 호날두의 엘클라시코 득점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