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첫 패는 쓰라렸지만 리오넬 메시의 전 경기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메시는 2012/2013시즌 개막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두 차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경기, 그리고 라리가 2경기 등 4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 73골로 유럽 클럽 축구 역사상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득점 괴물’다운 모습이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메시의 골과 함께 연전연승을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메시의 2골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고, 오사수나 원정에서도 패배 위기에 올린 경기를 메시의 2골로 뒤집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수페르코파 1차전 역시 메시의 침칙한 페널티킥 득점으로 3-2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30일 새벽(한국시간) 마드리드 원정으로 치른 수페르코파 2차전에서도 메시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바르사는 경기 시작 20분 만에 두 골을 먼저 내줬고, 아드리아누가 퇴장 당해 수적 열세의 상황까지 처했다. 추격의 기수가 된 것은 메시다.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 기회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예리하게 수비벽을 통과해 골문 구석을 찔렀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바르사는 메시의 추격골에도 아쉽게 원정 골 우선 원칙에 밀려 우승컵을 놓쳤다. 3연승을 달리던 팀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3년 연속 지켰던 수페르코파 트로피도 숙적에 내줬다. 하지만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을 향하는 메시의 행보에는 문제가 없다.
아직 개막 한 달이 안된 유럽 축구 2012/2013시즌에 메시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벌써 두 자릿수 득점이 눈 앞이다. 올 시즌 불멸의 득점 기록을 세운 메시의 현재 진행형 득점은 팀 성적을 초월해 역사가 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메시의 골과 함께 연전연승을 기록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메시의 2골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고, 오사수나 원정에서도 패배 위기에 올린 경기를 메시의 2골로 뒤집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수페르코파 1차전 역시 메시의 침칙한 페널티킥 득점으로 3-2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30일 새벽(한국시간) 마드리드 원정으로 치른 수페르코파 2차전에서도 메시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바르사는 경기 시작 20분 만에 두 골을 먼저 내줬고, 아드리아누가 퇴장 당해 수적 열세의 상황까지 처했다. 추격의 기수가 된 것은 메시다. 전반 종료 직전 프리킥 기회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예리하게 수비벽을 통과해 골문 구석을 찔렀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바르사는 메시의 추격골에도 아쉽게 원정 골 우선 원칙에 밀려 우승컵을 놓쳤다. 3연승을 달리던 팀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3년 연속 지켰던 수페르코파 트로피도 숙적에 내줬다. 하지만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을 향하는 메시의 행보에는 문제가 없다.
아직 개막 한 달이 안된 유럽 축구 2012/2013시즌에 메시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벌써 두 자릿수 득점이 눈 앞이다. 올 시즌 불멸의 득점 기록을 세운 메시의 현재 진행형 득점은 팀 성적을 초월해 역사가 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