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가 맨유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1, 불가리아)의 변덕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피오렌티나 구단 대변인은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바토프는 우리 구단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 베르바토프의 변덕에 몸서리 쳤다. 그는 “베르바토프는 그의 대리인과 플로렌스 직항 비행기를 타고 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쪽으로 오지 않았다”고 화가 난 배경을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 “다른 구단들의 오만한 행동은 예절, 페어플레이,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다. 그의 특성과 기술적인 장점에도 결론적으로 그가 팀에 오지 않아서 행복하다”고 비꼬며 베르바토프와 그를 낚아채려는 다른 구단을 싸잡아 비난했다.
로빈 판 페르시의 입단으로 설 자리를 잃은 베르바토프는 구단간 이적료 협의를 마친 상태라 피오렌티나행이 유력했다. 베르바토프 본인이 피오렌티나에서 메디컬테스트와 새로운 계약에 사인을 하면 새 출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리에A 유벤투스, EPL 풀럼 등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약속을 저버렸다. 베르바토프는 지난해 여름 박주영이 릴OSC 이적을 거부하고 아스널로 이적한 것처럼 해당 구단의 품격을 고려하지 않고 피렌체를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마음을 바꿨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피오렌티나 구단 대변인은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바토프는 우리 구단 유니폼을 입을 자격이 없다”고 베르바토프의 변덕에 몸서리 쳤다. 그는 “베르바토프는 그의 대리인과 플로렌스 직항 비행기를 타고 오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쪽으로 오지 않았다”고 화가 난 배경을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 “다른 구단들의 오만한 행동은 예절, 페어플레이,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이다. 그의 특성과 기술적인 장점에도 결론적으로 그가 팀에 오지 않아서 행복하다”고 비꼬며 베르바토프와 그를 낚아채려는 다른 구단을 싸잡아 비난했다.
로빈 판 페르시의 입단으로 설 자리를 잃은 베르바토프는 구단간 이적료 협의를 마친 상태라 피오렌티나행이 유력했다. 베르바토프 본인이 피오렌티나에서 메디컬테스트와 새로운 계약에 사인을 하면 새 출발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세리에A 유벤투스, EPL 풀럼 등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약속을 저버렸다. 베르바토프는 지난해 여름 박주영이 릴OSC 이적을 거부하고 아스널로 이적한 것처럼 해당 구단의 품격을 고려하지 않고 피렌체를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마음을 바꿨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