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손흥민 소속팀 함부르크가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29, 토트넘 홋스퍼)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는 29일 함부르크 칼-에드가 자쇼프 회장이 공식적으로 판 데르 파르트 영입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측과 이적 협상을 벌여온 자쇼프 회장은 “이제 이적시장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만에 하나 우리가 판 데르 파르트를 영입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고 강조했다.
함부르크는 800만 파운드(약 14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토트넘 측에선 1,400만 파운드(약 251억 원)를 원해 협상이 성사되지 않은 상황이다. 함부르크는 이적시장 폐장일인 31일까지 1,200만 파운드(약 216억 원) 수준에서 해결을 보고자 한다. 팀 공격을 이끌 베테랑 플레이메이커이자 2005~2008년 함부르크에 머물며 구단 문화도 잘 아는 판 데르 파르트이기 때문에 더 큰 돈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이와 맞물려 토트넘은 이적설이 도는 스콧 파커, 애런 레넌과 다르게 판 데르 파르트에겐 이적불가 딱지를 붙이지 않았다. 판 데르 파르트는 2010년 여름 토트넘 이적 후 63경기 24골의 활약을 펼쳤지만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활용 가치가 떨어진데다 벨기에 출신 플레이메이커 무사 뎀벨레의 존재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본인도 전 소속팀 함부르크라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는 29일 함부르크 칼-에드가 자쇼프 회장이 공식적으로 판 데르 파르트 영입을 천명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측과 이적 협상을 벌여온 자쇼프 회장은 “이제 이적시장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만에 하나 우리가 판 데르 파르트를 영입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고 강조했다.
함부르크는 800만 파운드(약 14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토트넘 측에선 1,400만 파운드(약 251억 원)를 원해 협상이 성사되지 않은 상황이다. 함부르크는 이적시장 폐장일인 31일까지 1,200만 파운드(약 216억 원) 수준에서 해결을 보고자 한다. 팀 공격을 이끌 베테랑 플레이메이커이자 2005~2008년 함부르크에 머물며 구단 문화도 잘 아는 판 데르 파르트이기 때문에 더 큰 돈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이와 맞물려 토트넘은 이적설이 도는 스콧 파커, 애런 레넌과 다르게 판 데르 파르트에겐 이적불가 딱지를 붙이지 않았다. 판 데르 파르트는 2010년 여름 토트넘 이적 후 63경기 24골의 활약을 펼쳤지만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활용 가치가 떨어진데다 벨기에 출신 플레이메이커 무사 뎀벨레의 존재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본인도 전 소속팀 함부르크라면 이적을 고려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