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마르세유의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스테판 음비아(26)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행을 택했다고 밝혔다.
음비아는 30일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페네르바체가 뒤늦게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QPR로 가는 쪽을 택했다"고 밝혔다. 음비아는 "나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 합류하고 싶었고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비아의 이적은 지난 시즌 폐막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반칙을 범해 12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은 조이 바튼의 마르세유 이적과 동일 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사실상 QPR과 결별한 바튼은 자유 계약 신분으로 마르세유 입단을 앞두고 있으며, 마르세유는 선수단 전체 연봉 규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PR은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와 미드필더 에스테반 그라네로를 영입하며 숨 가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음비아까지 합류한다면 박지성과 호흡을 맞출 미드필더진이 한층 더 두터워진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음비아는 30일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페네르바체가 뒤늦게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QPR로 가는 쪽을 택했다"고 밝혔다. 음비아는 "나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 합류하고 싶었고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비아의 이적은 지난 시즌 폐막전이었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비신사적인 반칙을 범해 12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은 조이 바튼의 마르세유 이적과 동일 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사실상 QPR과 결별한 바튼은 자유 계약 신분으로 마르세유 입단을 앞두고 있으며, 마르세유는 선수단 전체 연봉 규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PR은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와 미드필더 에스테반 그라네로를 영입하며 숨 가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음비아까지 합류한다면 박지성과 호흡을 맞출 미드필더진이 한층 더 두터워진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