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동원의 동료이자 경쟁자인 스테파네 세세뇽(28, 선덜랜드)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축구 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30일 세세뇽의 재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세세뇽은 2015년 여름까지 선덜랜드와 재계약 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루이 사하(33)와 스티븐 플레처(25)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했고, 세세뇽 잔류까지 성공하면서 어느 팀 못지 않은 공격력을 갖췄다. 2011/2012시즌 13위로 강등권 경쟁에서 벗어났지만, 올 시즌 강해진 공격력으로 중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동원으로서는 세세뇽의 재계약은 악재일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2골을 넣으며 많은 가능성을 남겼지만 마틴 오닐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또한 지난 런던 올림픽 출전으로 팀 훈련 시간이 적어 오닐 감독에게 진가를 보여줄 시간도 적었다. 기존의 세세뇽과 코너 위컴(19)과의 경쟁도 버거운 상태에서 사하와 플레쳐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 영입까지 겹쳐 주전 경쟁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본다.
세세뇽은 아프리카 소국 베넹 출신으로 2006년 프랑스 리그 1 르망에 입성 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파리 생제르망(PSG)를 거쳐 2011년 1월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그는 한 시즌 반 동안 5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공격수로서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축구 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30일 세세뇽의 재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세세뇽은 2015년 여름까지 선덜랜드와 재계약 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루이 사하(33)와 스티븐 플레처(25)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했고, 세세뇽 잔류까지 성공하면서 어느 팀 못지 않은 공격력을 갖췄다. 2011/2012시즌 13위로 강등권 경쟁에서 벗어났지만, 올 시즌 강해진 공격력으로 중위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세세뇽은 아프리카 소국 베넹 출신으로 2006년 프랑스 리그 1 르망에 입성 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파리 생제르망(PSG)를 거쳐 2011년 1월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그는 한 시즌 반 동안 5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으며 공격수로서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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