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한국인 트리오가 ‘2012/2013시즌 캐피털원컵’ 32강전에서 비교적 좋은 대진표를 받아 들었다.
지난 30일 확정된 32강 대진표(3라운드)에 따르면 박지성(31, 퀸즈파크 레인저스), 기성용(23, 스완지 시티), 지동원(22, 선더랜드) 등은 수월한 상대를 만나게 됐다. 박지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EPL 소속팀이 아니다.
박지성은 오는 9월 24일 EPL승격팀인 레딩을 만난다. 초반 리그 성적은 레딩이 더 좋지만, 전체적인 선수들의 무게감으로 봤을 때 QPR이 우세하다. QPR은 이적 시장 막바지에 줄리우 세자르,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더 끌어올렸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리그1(3부 리그) 소속의 크롤리 타운과 대결한다. 크롤리 타운은 설기현의 옛 스승인 스티브 코펠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64강전에서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를 2-1로 꺾어 돌풍을 일으켰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스완지시티에 떨어진다.
지동원은 리그1 MK돈스와 16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MK돈스에는 박지성의 옛 동료인 앨런 스미스와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지미 불라드가 있다. 선덜랜드를 넘기에는 역부족이다. 팀내 입지를 넓혀야 하는 지동원에게는 좋은 기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 애스턴 빌라, 웨스트 브롬미치 앨비언 - 리버풀의 대결은 혈전이 예상된다.
캐피털원컵 32강전은 오는 9월 24일 일제히 벌어진다.
지난 30일 확정된 32강 대진표(3라운드)에 따르면 박지성(31, 퀸즈파크 레인저스), 기성용(23, 스완지 시티), 지동원(22, 선더랜드) 등은 수월한 상대를 만나게 됐다. 박지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EPL 소속팀이 아니다.
박지성은 오는 9월 24일 EPL승격팀인 레딩을 만난다. 초반 리그 성적은 레딩이 더 좋지만, 전체적인 선수들의 무게감으로 봤을 때 QPR이 우세하다. QPR은 이적 시장 막바지에 줄리우 세자르, 에스테반 그라네로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더 끌어올렸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리그1(3부 리그) 소속의 크롤리 타운과 대결한다. 크롤리 타운은 설기현의 옛 스승인 스티브 코펠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64강전에서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를 2-1로 꺾어 돌풍을 일으켰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스완지시티에 떨어진다.
지동원은 리그1 MK돈스와 16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MK돈스에는 박지성의 옛 동료인 앨런 스미스와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지미 불라드가 있다. 선덜랜드를 넘기에는 역부족이다. 팀내 입지를 넓혀야 하는 지동원에게는 좋은 기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 애스턴 빌라, 웨스트 브롬미치 앨비언 - 리버풀의 대결은 혈전이 예상된다.
캐피털원컵 32강전은 오는 9월 24일 일제히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