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풀럼 이적을 공식화했다.
지난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기회를 찾겠다던 베르바토프가 풀럼에 안착했다. 8월 31일(한국시간) 풀럼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0억 원)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독일 등 유수의 클럽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베르바토프의 마음이 향한 곳은 토트넘 시절 은사 마틴 욜이 있는 풀럼이었다.
베르바토프는 "다시 한번 마틴 감독 아래서 뛰게 돼 기대감이 크다"면서 "풀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합류를 쉽게 결정했다. 여기 사람들이 모두 나를 환대해줘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욜 감독 역시 베르바토프를 반겼다. 욜 감독은 "디미타르는 내가 늘 좋아했던 선수다. 토트넘에서 항상 잘해줬던 선수인데 풀럼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거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내가 찾던 공격옵션이 되어줄 기술적인 능력이 있는 선수"라면서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선수"라는 말로 신뢰를 보냈다.
풀럼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노리치시티와의 개막전에서 5-0의 대승을 거뒀고 맨유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결과에서는 밀렸지만 내용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베르바토프의 합류로 더 큰 경쟁력을 갖게 됐다.
베르바토프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2010/2011시즌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그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거의 벤치 멤버로 시간을 보내며 공공연히 불만을 드러내왔다.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풀럼에서 또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기회를 찾겠다던 베르바토프가 풀럼에 안착했다. 8월 31일(한국시간) 풀럼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약 90억 원)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독일 등 유수의 클럽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베르바토프의 마음이 향한 곳은 토트넘 시절 은사 마틴 욜이 있는 풀럼이었다.
베르바토프는 "다시 한번 마틴 감독 아래서 뛰게 돼 기대감이 크다"면서 "풀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합류를 쉽게 결정했다. 여기 사람들이 모두 나를 환대해줘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욜 감독 역시 베르바토프를 반겼다. 욜 감독은 "디미타르는 내가 늘 좋아했던 선수다. 토트넘에서 항상 잘해줬던 선수인데 풀럼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거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또 "내가 찾던 공격옵션이 되어줄 기술적인 능력이 있는 선수"라면서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동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선수"라는 말로 신뢰를 보냈다.
풀럼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노리치시티와의 개막전에서 5-0의 대승을 거뒀고 맨유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결과에서는 밀렸지만 내용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베르바토프의 합류로 더 큰 경쟁력을 갖게 됐다.
베르바토프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2010/2011시즌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그는 지난 시즌 맨유에서 거의 벤치 멤버로 시간을 보내며 공공연히 불만을 드러내왔다. 출전 기회가 보장되는 풀럼에서 또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