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DF 음비아, QPR 공식 입단…바튼은 마르세유행
입력 : 2012.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카메룬 국가대표 수비수 스테파네 음비아(26)가 박지성(31, QPR)과 한솥밥을 먹는다.

음비아는 31일(현지시간) QPR과 2년 계약을 맺었다. 189cm 장신인 음비아는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성과로 여겨진다. 그는 올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한 박지성 또는 센터백 안톤 퍼디낸드의 파트너로 활약할 전망이다.

음비아는 2004년 프랑스 리그1 렌에서 프로 데뷔해 2009년부터는 명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활약했다. 그는 2005년부터 카메룬 대표로 36경기(3골)를 뛰었다.

음비아의 이적과 동시에 전 QPR 주장 조이 바튼은 마르세유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지난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비신사적인 파울로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 처분을 받은 그는 QPR로부터 이적 통보를 받은 상태로 새 둥지를 물색중이었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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