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전투적인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30, 첼시)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에시엔은 31일(현지시간) 레알과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아스널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런던 라이벌로 보내는 걸 꺼린 구단의 의사에 가로 막혔다. 에시엔도 은사 주제 무리뉴 감독이 활동하는 레알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시엔은 2000년 프랑스 바스티아에서 프로데뷔해 2003~2005년 명문 올랭피크 리옹에서 주가를 올려 2005년 첼시에 입성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의 애제자로 프리미어리그(2006), FA컵(2007) 우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끊임없는 부상으로 입지가 좁아졌다. 작년에는 라울 메이렐리스가 영입되면서 올 여름 이적설이 나돌았고, 결국 7년 만에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그는 올 시즌 안지(러시아)로 이적한 라사나 디아라의 대체자로서 사미 케디라의 백업 미드필더로 활약할 전망이다.
ⓒ BPI/스포탈코리아
에시엔은 31일(현지시간) 레알과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아스널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런던 라이벌로 보내는 걸 꺼린 구단의 의사에 가로 막혔다. 에시엔도 은사 주제 무리뉴 감독이 활동하는 레알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시엔은 2000년 프랑스 바스티아에서 프로데뷔해 2003~2005년 명문 올랭피크 리옹에서 주가를 올려 2005년 첼시에 입성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의 애제자로 프리미어리그(2006), FA컵(2007) 우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끊임없는 부상으로 입지가 좁아졌다. 작년에는 라울 메이렐리스가 영입되면서 올 여름 이적설이 나돌았고, 결국 7년 만에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그는 올 시즌 안지(러시아)로 이적한 라사나 디아라의 대체자로서 사미 케디라의 백업 미드필더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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