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이근호(27, 울산 현대)가 포지션 경쟁자로 최강희호에 합류한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을 조력자로 여겼다.
이근호는 3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 입소 현장에서 “대표팀에선 경쟁은 중요하지 않다”며 “이청용과의 좋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이청용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번에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이근호는 ‘허정무호 황태자’로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발군의 활약을 하며 본선 진출에 공헌했다. 소속팀에서의 부진으로 최종명단에서 탈락했으나 최전방 공격수로서 이청용과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A대표팀에서 붙박이 우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기 때문에 장기 부상을 털고 1년 2개월 만에 대표팀에 재합류한 이청용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청용이 올 시즌 볼턴에서 4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근호는 최전방부터 양측면 위치까지 설 수 있다는 자신의 장점을 토대로 이청용과 자리싸움을 하기보다는 상부상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는 11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대해선 “팀의 승리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근호는 3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 입소 현장에서 “대표팀에선 경쟁은 중요하지 않다”며 “이청용과의 좋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이청용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번에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이근호는 ‘허정무호 황태자’로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발군의 활약을 하며 본선 진출에 공헌했다. 소속팀에서의 부진으로 최종명단에서 탈락했으나 최전방 공격수로서 이청용과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A대표팀에서 붙박이 우측면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기 때문에 장기 부상을 털고 1년 2개월 만에 대표팀에 재합류한 이청용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청용이 올 시즌 볼턴에서 4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
그럼에도 이근호는 최전방부터 양측면 위치까지 설 수 있다는 자신의 장점을 토대로 이청용과 자리싸움을 하기보다는 상부상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는 11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대해선 “팀의 승리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