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파주] 윤진만 기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부상 당한 정성룡(27, 수원 블루윙즈)이 우즈베키스탄전 출전을 낙관했다.
3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 입소 현장에서 정성룡은 “100%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지만, 경기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남은기간 치료를 잘 받고 준비를 잘 하면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희망조로 얘기했다.
정성룡은 런던 올림픽 8강 영국 단일팀전에서 후반 16분 상대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와의 충돌로 왼쪽 어깨를 다쳤다.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골키퍼 장갑을 이범영에 내준 그는 일본과의 3/4위전에 출전해 한국의 사상 첫 동메달 획득에 버팀목이 됐다.
그는 “지금도 통증이 조금 남았다. 하지만 일본전을 생각했을 때 많이 회복된 상태다. 당초 4~6주 재활 기간이 예상됐으나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의료진 덕분에 이렇게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성룡은 선수단과 함께 3일 첫 소집 훈련 후 4일 격전지 우즈베키스탄으로 건너간다. 11일 경기를 앞두고 코칭 스태프의 결정에 따라 출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팀에는 김영광(울산), 김진현(세레소)이 출전 대기 중이다.
사진=이연수 기자
3일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 입소 현장에서 정성룡은 “100%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했지만, 경기까지 일주일이 남았다. 남은기간 치료를 잘 받고 준비를 잘 하면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희망조로 얘기했다.
정성룡은 런던 올림픽 8강 영국 단일팀전에서 후반 16분 상대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와의 충돌로 왼쪽 어깨를 다쳤다.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골키퍼 장갑을 이범영에 내준 그는 일본과의 3/4위전에 출전해 한국의 사상 첫 동메달 획득에 버팀목이 됐다.
그는 “지금도 통증이 조금 남았다. 하지만 일본전을 생각했을 때 많이 회복된 상태다. 당초 4~6주 재활 기간이 예상됐으나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의료진 덕분에 이렇게 빨리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성룡은 선수단과 함께 3일 첫 소집 훈련 후 4일 격전지 우즈베키스탄으로 건너간다. 11일 경기를 앞두고 코칭 스태프의 결정에 따라 출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팀에는 김영광(울산), 김진현(세레소)이 출전 대기 중이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