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가짜 박지성 조심하세요!'…트위터 주의보
입력 : 2012.09.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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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가 소속 선수들의 트위터 계정을 모두 공개했다. 선수를 빙자한 가짜 계정이 많아지고 있어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QPR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브릴 시세, 안톤 퍼디난드 등 트위터 계정을 보유한 21명과 계정 주소를 공개했다. 더불어 트위터를 보유하지 않은 13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박지성과 파비우 다 실바 등이 포함됐다.

실제로 트위터에서 'Park Ji Sung'을 검색 키워드로 입력하면 수 많은 사칭 계정이 등장한다. 한글을 비롯해 영어, 일본어 등 언어도 다양해 세계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박지성은 트위터 계정이 없다.

다만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모델로 활동한 한 기업의 트위터를 통해 몇 차례 인사를 한 바 있으며, 박지성이 설립한 박지성장학재단(@jsfoundation7)이 유일한 SNS 소통의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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