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벤투스의 주세페 마로타 단장이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로빈 판페르시(28) 영입에 실패한 배경을 밝혔다. 마로타 단장은 애시당초 판페르시 영입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높은 이적료 때문이다.
마로타 단장은 3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을 통해 이적시장에서 특급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 이유를 밝혔다. 마로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노리는 몇몇 선수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데려올 수 없었다"고 운을 뗀 뒤, "예를 들어 판페르시는 애당초 영입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선수에게 3,000만 유로(약 540억 원)를 이적료로 지불하는 것은 유벤투스뿐 아니라 다른 세리에A 클럽들에게도 불가능한 일이다"며 높은 이적료 탓에 판페르시 영입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는 특급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의 곤살로 이과인과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 그리고 판페르시가 유벤투스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세 선수 모두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이과인은 레알 잔류를 선언했다. 이는 수아레스도 마찬가지다. 판페르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급한대로 유벤투스는 빌바오의 페르난도 요렌테 영입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아스널로부터 니클라스 벤트너를 임대하며 공격진 보강을 마쳤다. 시즌 후 완전 이적 조건 조항이 포함된 임대 영입이다. 벤트너는 다른 후보진에 비해 실망스러운 영입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마로타 단장은 3일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을 통해 이적시장에서 특급 공격수 영입에 실패한 이유를 밝혔다. 마로타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노리는 몇몇 선수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데려올 수 없었다"고 운을 뗀 뒤, "예를 들어 판페르시는 애당초 영입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 기간이 끝나가는 선수에게 3,000만 유로(약 540억 원)를 이적료로 지불하는 것은 유벤투스뿐 아니라 다른 세리에A 클럽들에게도 불가능한 일이다"며 높은 이적료 탓에 판페르시 영입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는 특급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의 곤살로 이과인과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 그리고 판페르시가 유벤투스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세 선수 모두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이과인은 레알 잔류를 선언했다. 이는 수아레스도 마찬가지다. 판페르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급한대로 유벤투스는 빌바오의 페르난도 요렌테 영입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아스널로부터 니클라스 벤트너를 임대하며 공격진 보강을 마쳤다. 시즌 후 완전 이적 조건 조항이 포함된 임대 영입이다. 벤트너는 다른 후보진에 비해 실망스러운 영입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