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23)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11일 우즈베케스탄과의 월드컵 예선 3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과 수비수 세바스티안 랑캄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두 선수는 모두 지난 1일 열린 샬케04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 중 발목 인대를 다쳤다. 샬케04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구자철은 후반 13분 얀 모라벡과 교체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정밀 검사를 통해 4일에는 구자철의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거라 밝혔다. 반면 랑캄프는 3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구자철은 지난 여름 휴식 없이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을 연달아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은 지난달 29일 "올림픽을 다녀온 구자철이 몸이 무겁고, 개막전에서 상대 수비수 태클로 부상까지 당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다행히 개막전에서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구자철이 샬케전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정밀 검사 결과만을 기다리게 됐다.
구자철은 11일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과 수비수 세바스티안 랑캄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두 선수는 모두 지난 1일 열린 샬케04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경기 중 발목 인대를 다쳤다. 샬케04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구자철은 후반 13분 얀 모라벡과 교체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정밀 검사를 통해 4일에는 구자철의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거라 밝혔다. 반면 랑캄프는 3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구자철은 지난 여름 휴식 없이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을 연달아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마르쿠스 바인지를 감독은 지난달 29일 "올림픽을 다녀온 구자철이 몸이 무겁고, 개막전에서 상대 수비수 태클로 부상까지 당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다행히 개막전에서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구자철이 샬케전에서 또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정밀 검사 결과만을 기다리게 됐다.
구자철은 11일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를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