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네마냐 비디치가 팀 수비력에 불만을 표했다. 3경기에서 5실점한 수비라인이 불안하다는 것이다.
비디치는 지난 3일 사우샘프턴전에서 리오 퍼디낸드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했던 두 선수가 나란히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었다. 지난해 12월 초 이후 9개월 만이기도 했다. 팀의 3-2 승리로 승점은 챙겼지만 2실점을 허용한 것은 개선점이었다.
비디치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사우샘프턴의 강점과 플레이스타일, 목표점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손을 쓰지 못하고 당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리오와 함께 뛴 게 오래 전이었다. 모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기에 힘들었다"고 불안한 수비력을 인정했다. 이어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수비진에 혼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비디치와 퍼디낸드는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의 수비조합으로 평가받는다. 두 선수가 철벽 수비를 펼치는 것은 시간 문제다. A매치 휴식기는 팀을 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비디치는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넘게 주어졌다.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는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시즌 맨유의 일원으로 합류한 공격수 판 페르시에 대해서는 "환상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판 페르시는 사우샘프턴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고도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엇다. 비디치는 판 페르시에 대해 "위대한 선수"라면서 "그는 원래 페널티킥을 잘 차는 선수다. (사우샘프턴전에서는)잘 못 찼지만, 결국 두 골을 더 넣어 팀에 승리를 가져다줬으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비디치는 지난 3일 사우샘프턴전에서 리오 퍼디낸드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했던 두 선수가 나란히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었다. 지난해 12월 초 이후 9개월 만이기도 했다. 팀의 3-2 승리로 승점은 챙겼지만 2실점을 허용한 것은 개선점이었다.
비디치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사우샘프턴의 강점과 플레이스타일, 목표점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손을 쓰지 못하고 당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리오와 함께 뛴 게 오래 전이었다. 모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기에 힘들었다"고 불안한 수비력을 인정했다. 이어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수비진에 혼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비디치와 퍼디낸드는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의 수비조합으로 평가받는다. 두 선수가 철벽 수비를 펼치는 것은 시간 문제다. A매치 휴식기는 팀을 정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비디치는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넘게 주어졌다.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는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시즌 맨유의 일원으로 합류한 공격수 판 페르시에 대해서는 "환상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판 페르시는 사우샘프턴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고도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엇다. 비디치는 판 페르시에 대해 "위대한 선수"라면서 "그는 원래 페널티킥을 잘 차는 선수다. (사우샘프턴전에서는)잘 못 찼지만, 결국 두 골을 더 넣어 팀에 승리를 가져다줬으니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