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2연승으로 쾌속 순항하던 최강희호에 ‘구자철 부상’이라는 비보가 전해짐으로써 전술 변화가 불가피 해졌다.
구자철 대리인 최월규 대표는 4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구자철의 오른 발목 인대가 끊어졌다. 오늘이나 내일 병원, 구단측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수술할 경우 전치 3개월, 수술 않고 재활할 경우 6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피로 누적이 인대 손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구자철은 2012 런던 올림픽 출전 후 휴식 없이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다.
구자철의 부상으로 최강희호는 비상이 걸렸다. 핵심 미드필더 구자철이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강희 감독은 올림픽 출전선수들의 피로도를 우려하면서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중대 고비가 될 우즈벡전 승리를 위해 구자철을 소집했다. 그러나 단순한 타박상이 아닌 인대가 손상됨으로써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윤빛가람, 이승기 등 공격형 미드필더를 대체 자원으로 기용하거나 잠비아전과 같이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기용하는 플랜 B의 가동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연수 기자
구자철 대리인 최월규 대표는 4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구자철의 오른 발목 인대가 끊어졌다. 오늘이나 내일 병원, 구단측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수술할 경우 전치 3개월, 수술 않고 재활할 경우 6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피로 누적이 인대 손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구자철은 2012 런던 올림픽 출전 후 휴식 없이 소속팀 경기에 출전했다.
구자철의 부상으로 최강희호는 비상이 걸렸다. 핵심 미드필더 구자철이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강희 감독은 올림픽 출전선수들의 피로도를 우려하면서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중대 고비가 될 우즈벡전 승리를 위해 구자철을 소집했다. 그러나 단순한 타박상이 아닌 인대가 손상됨으로써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윤빛가람, 이승기 등 공격형 미드필더를 대체 자원으로 기용하거나 잠비아전과 같이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기용하는 플랜 B의 가동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