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프랑스 거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레오나르두 단장이 레알 마드리드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영입설을 부인했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가 4일 인용 보도한 프랑스 라디오 'RMC'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다. 우리는 다른 팀 선수들을 존중한다. 이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이라며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우리는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일무이한 선수다. 우리가 최고 선수 영입을 논의했을 때는 메시와 호날두가 거론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세계 최고 공격수는 이브라히모비치다"고 덧붙였다. 이브라히모비치를 데려온 만큼 대형 공격수 영입에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레알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때아닌 팀원과의 불화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 '아스'를 비롯한 복수 언론은 '호날두가 레알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호날두가 마르셀루와의 불편한 관계 탓에 라커룸 생활에 애를 먹고 있다고 알렸다. 호날두 역시 그라나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로페셔널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하며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자연스레 호날두 이적설이 제기됐다.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이 거론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맨시티와 맨유가 호날두 영입 쟁탈전에 나섰다고 알렸다. PSG는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호날두 영입에 나설 클럽 중 하나로 거론됐다.
이적 가능성은 적다. 2009년 호날두는 8,000만 파운드(당시 약 1,660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레알에서 더욱 기량을 만개한 호날두의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가 될 전망이다. 영입에 선뜻 나서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레알 역시 호날두를 붙잡을 확률이 높다. 이적 후 호날두는 149경기에서 150골을 터뜨리며 레알 주포로 자리 잡았다. 호날두의 맹활약 덕분에 레알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여름에도 레알은 호날두의 결승 골에 힘입어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성공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레오나르두 단장은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넷 ESPN'가 4일 인용 보도한 프랑스 라디오 'RMC'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다. 우리는 다른 팀 선수들을 존중한다. 이들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이라며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우리는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일무이한 선수다. 우리가 최고 선수 영입을 논의했을 때는 메시와 호날두가 거론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세계 최고 공격수는 이브라히모비치다"고 덧붙였다. 이브라히모비치를 데려온 만큼 대형 공격수 영입에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레알 간판 공격수 호날두는 때아닌 팀원과의 불화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 '아스'를 비롯한 복수 언론은 '호날두가 레알에 이적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호날두가 마르셀루와의 불편한 관계 탓에 라커룸 생활에 애를 먹고 있다고 알렸다. 호날두 역시 그라나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프로페셔널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하며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자연스레 호날두 이적설이 제기됐다.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이 거론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맨시티와 맨유가 호날두 영입 쟁탈전에 나섰다고 알렸다. PSG는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호날두 영입에 나설 클럽 중 하나로 거론됐다.
이적 가능성은 적다. 2009년 호날두는 8,000만 파운드(당시 약 1,660억 원)의 이적료에 맨유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겼다. 이는 역대 최고 이적료다. 레알에서 더욱 기량을 만개한 호날두의 이적료는 최소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가 될 전망이다. 영입에 선뜻 나서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레알 역시 호날두를 붙잡을 확률이 높다. 이적 후 호날두는 149경기에서 150골을 터뜨리며 레알 주포로 자리 잡았다. 호날두의 맹활약 덕분에 레알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여름에도 레알은 호날두의 결승 골에 힘입어 라이벌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성공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