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로빈 판페르시(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이스 반할 신임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어떤 포지션이 주어지든 상관없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신문 'AD Sportwereld'에 따르면 판페르시는 4일 네덜란드 대표팀의 어떤 포지션에서 뛰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고 "어디든 가능하다. 내 생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질문은 감독을 위한 것"이라며 "나는 어떤 포지션에서든 뛸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었던 판페르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에도 사우샘프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변치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사정이 좋지 않다. 유로 2012에서 네덜란드가 초반 탈락한 이후에는 책임론에 시달렸고, 반할 감독이 부임한 후 지난달 열린 벨기에와의 친선전에서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판페르시는 반할 감독과 "좋은 대화"를 가졌다며 자신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나 대표팀에 헌신할 것이라 다짐했다. 판페르시는 "여전히 대표팀에 있는 걸 영광이라 느낀다"며 "내가 다음 경기에서 뛰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런 마음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네덜란드 신문 'AD Sportwereld'에 따르면 판페르시는 4일 네덜란드 대표팀의 어떤 포지션에서 뛰고 싶으냐는 질문을 받고 "어디든 가능하다. 내 생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질문은 감독을 위한 것"이라며 "나는 어떤 포지션에서든 뛸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었던 판페르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에도 사우샘프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변치 않은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사정이 좋지 않다. 유로 2012에서 네덜란드가 초반 탈락한 이후에는 책임론에 시달렸고, 반할 감독이 부임한 후 지난달 열린 벨기에와의 친선전에서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판페르시는 반할 감독과 "좋은 대화"를 가졌다며 자신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나 대표팀에 헌신할 것이라 다짐했다. 판페르시는 "여전히 대표팀에 있는 걸 영광이라 느낀다"며 "내가 다음 경기에서 뛰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런 마음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