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첼시의 미드필더 플로랑 말루다(32)가 길을 잃었다.
말루다는 어디에 있을까? ‘스카이 스포츠’는 5일(이하 현지시간) 첼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말루다가 U-21 팀과 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에서 맹활약하던 말루다는 2007년 첼시로 이적한 이후 149경기에서 35골을 터뜨리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왔다.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2/2013시즌에는 달랐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는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디 마테오 감독은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에당 아자르, 마르코 마린, 오스카를 영입하며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말루다의 입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2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도 하나 둘씩 팀을 떠났다. 첼시는 마이클 에시엔을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보낸 데 이어 하울 메이렐레스를 페네르바체로 이적 시켰다.
변화의 기운을 느낀 말루다는 브라질 명문 산투스로 이적을 추진했지만 연봉 문제로 유니폼을 갈아 입지 못했다.
앞으로도 길은 험난하다. 말루다의 이적료는 약 5백만 파운드(약 90억 원) 정도로 알려졌는데,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말루다의 나이를 감안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이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준우승으로 이끌고 1300만 파운드(약 234억 원)에 첼시로 이적한 말루다도 세월은 감당하기 힘들다.
길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전 소속팀인 리옹이 말루다의 이적을 타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말루다는 어디에 있을까? ‘스카이 스포츠’는 5일(이하 현지시간) 첼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말루다가 U-21 팀과 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에서 맹활약하던 말루다는 2007년 첼시로 이적한 이후 149경기에서 35골을 터뜨리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왔다.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2/2013시즌에는 달랐다.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는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디 마테오 감독은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에당 아자르, 마르코 마린, 오스카를 영입하며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말루다의 입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2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도 하나 둘씩 팀을 떠났다. 첼시는 마이클 에시엔을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보낸 데 이어 하울 메이렐레스를 페네르바체로 이적 시켰다.
변화의 기운을 느낀 말루다는 브라질 명문 산투스로 이적을 추진했지만 연봉 문제로 유니폼을 갈아 입지 못했다.
앞으로도 길은 험난하다. 말루다의 이적료는 약 5백만 파운드(약 90억 원) 정도로 알려졌는데, 아주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말루다의 나이를 감안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이다.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준우승으로 이끌고 1300만 파운드(약 234억 원)에 첼시로 이적한 말루다도 세월은 감당하기 힘들다.
길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전 소속팀인 리옹이 말루다의 이적을 타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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