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공격 파트너 아스파스, 셀타에는 '슬픈 선수' 없다
입력 : 2012.09.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슬픔 발언’이 전 세계 축구계에 화제다. 특히 진원지인 스페인에서는 연일 관련 이슈가 쏟아지고 있다. 박주영의 파트너로 유력한 셀타 비고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도 동참했다. 그는 셀타 비고에는 슬픈 선수가 없다고 농담했다.

아스파스는 6일 스페인 통신사 ‘EFE’를 비롯한 스페인 언론과 기자 회견을 가졌다. 갈리시아 지역의 유명한 해산물 축제 ‘피에스타 델 마리스코 비고마르’의 개회를 선언한 아스파스는 “해산물은 우리 팀의 마법의 약이요 힘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타에는 슬픈 선수가 없다. 만약 슬픈 선수가 있다면 이 축제를 즐기길 권한다”는 말로 심정적으로 힘든 선수들을 축제 기간에 돕겠다고 덧붙였다.

셀타에 새로 입단한 박주영은 아쉽게도 비고 지역의 축제를 즐길 수 없게 됐다. 박주영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위해 지난 5일 한국 대표팀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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