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평가전 부진으로 비난을 받는 카가와 신지(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자신의 활약을 혹평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카가와가 6일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을 마치고 “나는 오늘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자평을 했다고 보도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45분 만에 교체아웃한 것에도 불만을 품지 않았다. 자신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카가와는 “물론 나는 더 많이 뛰고 싶고 골을 넣고 싶었다. 하지만 감독이 교체 결정을 내렸다”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오늘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경 기비디오를 볼 생각이다”라고 했다.
일본 대표팀 좌측면 공격수로 나선 카가와는 이날 전반 2분 기요타케와의 콤비 플레이를 제외하곤 45분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장거리 비행에 따른 피로 때문인지 몸이 무거워 보였고, 손쉬운 공 트래핑 실수도 했다. 지난여름 ‘맨유맨’이 된 카가와의 한층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던 팬들에겐 실망감만 안겼다. 하베나르의 결승골로 1-0 신승했지만, 카가와의 부진으로 11일 이라크와 월드컵 예선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가와는 “몸이 무거웠던 건 사실이다. 내가 생각한 만큼 많이 뛰지 못했다”고 부진을 인정하면서 “이라크전에 집중해야 한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것”이라고 부활을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카가와가 6일 아랍에미리트(UAE)와 평가전을 마치고 “나는 오늘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자평을 했다고 보도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45분 만에 교체아웃한 것에도 불만을 품지 않았다. 자신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카가와는 “물론 나는 더 많이 뛰고 싶고 골을 넣고 싶었다. 하지만 감독이 교체 결정을 내렸다”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오늘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경 기비디오를 볼 생각이다”라고 했다.
일본 대표팀 좌측면 공격수로 나선 카가와는 이날 전반 2분 기요타케와의 콤비 플레이를 제외하곤 45분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장거리 비행에 따른 피로 때문인지 몸이 무거워 보였고, 손쉬운 공 트래핑 실수도 했다. 지난여름 ‘맨유맨’이 된 카가와의 한층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던 팬들에겐 실망감만 안겼다. 하베나르의 결승골로 1-0 신승했지만, 카가와의 부진으로 11일 이라크와 월드컵 예선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가와는 “몸이 무거웠던 건 사실이다. 내가 생각한 만큼 많이 뛰지 못했다”고 부진을 인정하면서 “이라크전에 집중해야 한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것”이라고 부활을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