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페인 대표팀에서 100경기 출전을 기록한 페르난도 토레스(28, 첼시)가 감격을 금치 못했다.
토레스는 7일 벌어진 스페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친선 경기 출전이 자신의 대표팀 100경기 출전이었다. 토레스는 이날 결장한 이케르 카시야스를 대신해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감동을 더했다.그는 8일 스페인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는 센추리 클럽 가입의 영광이 주어진다. 대표팀에서 꾸준히 선발되고 100경기 이상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기량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토레스는 세스크(파브레가스)와 (세르히오) 라모스 등 더 젊은 선수들도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며 또 다른 선수들이 곧 자신의 뒤를 이을 거라 전망했다.
당장 스페인 대표팀에서 토레스의 뒤를 이어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선수는 카를레스 푸욜과 라모스다. 두 선수는 이미 대표팀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하고 있다.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에 센추리 클럽 가입을 앞둔 선수가 많은 데 관해 "우리는 이런 상황을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며 "오랫동안 함께해온 팀이고, 덕분에 무언가를 이뤄내기도 쉬웠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런 동료들과 이곳에 함께 있다는 것은 특권이라 생각한다"며 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토레스는 7일 벌어진 스페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친선 경기 출전이 자신의 대표팀 100경기 출전이었다. 토레스는 이날 결장한 이케르 카시야스를 대신해 스페인 대표팀의 주장 완장까지 차면서 감동을 더했다.그는 8일 스페인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는 센추리 클럽 가입의 영광이 주어진다. 대표팀에서 꾸준히 선발되고 100경기 이상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기량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토레스는 세스크(파브레가스)와 (세르히오) 라모스 등 더 젊은 선수들도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며 또 다른 선수들이 곧 자신의 뒤를 이을 거라 전망했다.
당장 스페인 대표팀에서 토레스의 뒤를 이어 센추리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선수는 카를레스 푸욜과 라모스다. 두 선수는 이미 대표팀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하고 있다.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에 센추리 클럽 가입을 앞둔 선수가 많은 데 관해 "우리는 이런 상황을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며 "오랫동안 함께해온 팀이고, 덕분에 무언가를 이뤄내기도 쉬웠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런 동료들과 이곳에 함께 있다는 것은 특권이라 생각한다"며 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