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팀의 수비수 요한 주루(25)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벵거는 9일 영국 신문 '더 선 선데이'에 실린 인터뷰에서 "주루를 선수로서 아끼기 때문에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도 클럽을 사랑한다"며 떠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주루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중앙 수비수 자리를 놓고 페어 메르테사커, 토마스 베르마엘렌, 로랑 코시엘니와 경쟁해야 했던 탓이다. 2010/2011시즌에 비해 출전 수가 반 가까이 줄어들자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이적설이 돌았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벵거의 신임을 잃은 선수 중 하나로 주루를 꼽았고,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본인이 이탈리아행을 노린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주루는 이적시장이 닫힌 후에도 아스널에 남았다. 벵거 역시 주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의 계획에 주루가 포함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주루는 올 시즌 아스널의 3라운드 경기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벵거는 9일 영국 신문 '더 선 선데이'에 실린 인터뷰에서 "주루를 선수로서 아끼기 때문에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도 클럽을 사랑한다"며 떠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주루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중앙 수비수 자리를 놓고 페어 메르테사커, 토마스 베르마엘렌, 로랑 코시엘니와 경쟁해야 했던 탓이다. 2010/2011시즌에 비해 출전 수가 반 가까이 줄어들자 시즌이 끝나기 무섭게 이적설이 돌았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벵거의 신임을 잃은 선수 중 하나로 주루를 꼽았고, 출전 기회를 잡기 위해 본인이 이탈리아행을 노린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주루는 이적시장이 닫힌 후에도 아스널에 남았다. 벵거 역시 주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자신의 계획에 주루가 포함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주루는 올 시즌 아스널의 3라운드 경기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