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가 맨유로 복귀한다는 루머가 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9일(현지시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호날두의 재영입 의사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이 2005~2009년 맨유에서 함께 한 호날두와 그의 대리인 호르헤 멘데스, 주제 무리뉴 레알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게 보도 근거.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에 호날두 영입을 위한 자금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날두의 높은 이적료 및 연봉이 걸림돌이다. 2009년 여름 레알 이적 당시 역대 유럽이적시장 최고치인 8,000만 파운드(약 1,650억 원)가 나왔다. 호날두가 향후 5년간 지금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여전히 슈퍼스타로서 인기가 있다는 점에서 이적료는 비슷하거나 더 올라갈 전망.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등 고액 연봉자가 많은 맨유로선 부쩍 뛴 호날두의 연봉(1,040만 파운드)도 부담스럽다.
호날두가 마음의 안정을 찾은 것도 맨유 이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지난 3일 그라나다전을 마치고 슬픔 발언을 하며 각종 루머를 양산한 호날두는 최근 무리뉴 감독과의 전화통화로 이적 생각을 떨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면서 밝은 표정을 되찾았다. 지난 8일 룩셈부르크 원정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오른 주먹을 불끈 쥐는 골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런 연유로 맨유의 호날두 재영입설은 루머에 그칠 공산이 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9일(현지시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호날두의 재영입 의사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이 2005~2009년 맨유에서 함께 한 호날두와 그의 대리인 호르헤 멘데스, 주제 무리뉴 레알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게 보도 근거.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에 호날두 영입을 위한 자금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호날두의 높은 이적료 및 연봉이 걸림돌이다. 2009년 여름 레알 이적 당시 역대 유럽이적시장 최고치인 8,000만 파운드(약 1,650억 원)가 나왔다. 호날두가 향후 5년간 지금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여전히 슈퍼스타로서 인기가 있다는 점에서 이적료는 비슷하거나 더 올라갈 전망.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등 고액 연봉자가 많은 맨유로선 부쩍 뛴 호날두의 연봉(1,040만 파운드)도 부담스럽다.
호날두가 마음의 안정을 찾은 것도 맨유 이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지난 3일 그라나다전을 마치고 슬픔 발언을 하며 각종 루머를 양산한 호날두는 최근 무리뉴 감독과의 전화통화로 이적 생각을 떨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면서 밝은 표정을 되찾았다. 지난 8일 룩셈부르크 원정에서 골을 기록하면서 오른 주먹을 불끈 쥐는 골 세레머니를 펼쳤다.
이런 연유로 맨유의 호날두 재영입설은 루머에 그칠 공산이 크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