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내려놓고 1년간 휴식을 선언한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카탈루냐 민족의 독립을 지지하고 나섰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아스’는 11일(현지시간)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과르디올라의 카탈루냐 독립 운동지지 사실을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서 휴식 중인 과르디올라는 카탈루냐 독립운동 투표에 상징으로 쓰이는 녹색 카드를 들고 “뉴욕에도 한 표가 있다”며 적극 지지의사를 표했다. 과르디올라의 발언은 카탈루냐독립운동단체에서 방송 광고로 내보내고 있다.
스페인에 병합된 카탈루냐주는 꾸준히 ‘카탈루냐는 스페인이 아니다’라느 구호를 외치며 독립 운동을 전개해왔다. FC 바르셀로나 축구팀은 레알 마드리드로 대표되는 스페인 카스티야의 대항세력으로 민족 정신을 집결하는 기능을 해왔다. 카탈루냐는 스페인어가 아닌 카탈루냐어를 사용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평소 카탈루냐를 하나의 나라로 표현해왔고, 우승을 이룰 때마다 카탈루냐 만세를 외쳤다. 카탈루냐에서 태어난 바르셀로나 토박이다. 과르디올라는 현역 시절 스페인 국가 대표 선수로 47경기를 뛰었고, 카탈루냐 지역 대표로도 7경기를 뛰었다.
FC 바르셀로나 측은 다음 시즌 원정 경기 유니폼을 카탈루냐 민족기의 노락색과 빨간색 줄무늬를 이용해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카탈루냐 독립운동에 대한 우회적인 지지의사를 표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아스’는 11일(현지시간)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과르디올라의 카탈루냐 독립 운동지지 사실을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서 휴식 중인 과르디올라는 카탈루냐 독립운동 투표에 상징으로 쓰이는 녹색 카드를 들고 “뉴욕에도 한 표가 있다”며 적극 지지의사를 표했다. 과르디올라의 발언은 카탈루냐독립운동단체에서 방송 광고로 내보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평소 카탈루냐를 하나의 나라로 표현해왔고, 우승을 이룰 때마다 카탈루냐 만세를 외쳤다. 카탈루냐에서 태어난 바르셀로나 토박이다. 과르디올라는 현역 시절 스페인 국가 대표 선수로 47경기를 뛰었고, 카탈루냐 지역 대표로도 7경기를 뛰었다.
FC 바르셀로나 측은 다음 시즌 원정 경기 유니폼을 카탈루냐 민족기의 노락색과 빨간색 줄무늬를 이용해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카탈루냐 독립운동에 대한 우회적인 지지의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