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류청 기자= “경기 뛰었을 때 호흡이 안 맞은 적이 없었다”
보여준 것과 보여지는 게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 간극 때문에 아쉬움이 생긴다. 김신욱(24, 울산)도 그렇다. 공격진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무승부를 거두면서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경기를 마치고 12일 귀국한 김신욱은 “이번 경기는 아쉬웠지만 다음 경기인 이란전에서 간절함과 한국 특유의 간절함으로 꼭 이기고 싶다”고 했다.
“공격에서 압박을 잘 못하면서 수비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며 “더 많이 움직이면서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평했다.
후반 10분 이청용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김신욱은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었었다. 그는 공격진의 부조화가 도마에 오르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리는 놓쳤지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였다.
“동국이형과 뛸 때도 경합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어주려고 했고, 근호형과의 호흡은 말할 필요도 없다. 노력을 했는데 많이 안 나타나서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는 결과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
김신욱은 점점 제 궤도를 찾아가고 있는 박주영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가 아직 너무 부족하다”라며 “이번 경기도 그렇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움직임, 뒤로 돌아 뛰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대표팀 내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도 만족했다. 자신을 '꼬리'라고 했다. 김신욱은 “머리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 팀에서 희생하면서 내가 해야 할 축구를 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보여준 것과 보여지는 게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 간극 때문에 아쉬움이 생긴다. 김신욱(24, 울산)도 그렇다. 공격진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무승부를 거두면서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다.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경기를 마치고 12일 귀국한 김신욱은 “이번 경기는 아쉬웠지만 다음 경기인 이란전에서 간절함과 한국 특유의 간절함으로 꼭 이기고 싶다”고 했다.
“공격에서 압박을 잘 못하면서 수비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며 “더 많이 움직이면서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를 평했다.
후반 10분 이청용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김신욱은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었었다. 그는 공격진의 부조화가 도마에 오르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승리는 놓쳤지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였다.
“동국이형과 뛸 때도 경합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어주려고 했고, 근호형과의 호흡은 말할 필요도 없다. 노력을 했는데 많이 안 나타나서 아쉽다. 다음 경기에서는 결과로 나타나도록 노력하겠다.”
김신욱은 점점 제 궤도를 찾아가고 있는 박주영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가 아직 너무 부족하다”라며 “이번 경기도 그렇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움직임, 뒤로 돌아 뛰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대표팀 내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도 만족했다. 자신을 '꼬리'라고 했다. 김신욱은 “머리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 팀에서 희생하면서 내가 해야 할 축구를 하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