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일곱 시즌 무관에 그친 아스널이 비난을 무릅쓰고 아르센 벵거 감독(62)과 재계약 할 조짐이다.
영국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의 이반 가지디스 회장(48)은 12일 “우리가 훌륭한 감독을 보유했다는 점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인물로 구단에 대한 애정도 넘친다”고 2014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할 뜻을 밝혔다.
이어 “최근 클럽의 가치가 몰라보게 높아졌다. 이제 아스널은 세계에서 가장 야망 높은 팀이 됐다”며 “팀에 새 DNA를 주입한 벵거 감독이 앞으로도 잘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지지했다.
아스널 팬들은 2005년 FA컵 이후 팀이 우승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팀의 유망주 육성 정책을 지지하던 목소리도 잠잠해졌다.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비난 화살은 벵거 감독을 향했고, 지난시즌에는 경질설이 돌았다.
그러나 아스널은 1996년 지휘봉을 잡아 2000년대 초반 팀 전성기를 이끈 벵거 감독을 끝까지 믿기로 했다. 벵거 감독 부임 기간 동안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4회 우승했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영국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아스널의 이반 가지디스 회장(48)은 12일 “우리가 훌륭한 감독을 보유했다는 점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다. 벵거 감독은 아스널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는 인물로 구단에 대한 애정도 넘친다”고 2014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할 뜻을 밝혔다.
이어 “최근 클럽의 가치가 몰라보게 높아졌다. 이제 아스널은 세계에서 가장 야망 높은 팀이 됐다”며 “팀에 새 DNA를 주입한 벵거 감독이 앞으로도 잘 이끌 것이라 믿는다”고 지지했다.
아스널 팬들은 2005년 FA컵 이후 팀이 우승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팀의 유망주 육성 정책을 지지하던 목소리도 잠잠해졌다.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한 비난 화살은 벵거 감독을 향했고, 지난시즌에는 경질설이 돌았다.
그러나 아스널은 1996년 지휘봉을 잡아 2000년대 초반 팀 전성기를 이끈 벵거 감독을 끝까지 믿기로 했다. 벵거 감독 부임 기간 동안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4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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