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뒤셀도르프 복귀 임박...복귀후 헌신 약속
입력 : 2012.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독일 분데스리가의 포르투나 뒤셀도르프가 차두리(32)의 복귀가 임박했다.

뒤셀도르프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투트가르트 원정을 앞둔 선수단의 동정을 전하며 차두리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차두리는 8월 31일 개인 사정으로 기한을 정하지 않은 특별 휴가를 받았고,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

노버트 마이어 감독은 "차두리는 미리 자신의 사정을 이해해준 클럽에 감사한다는 문자를 보냈고, 이제부터 클럽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며 차두리의 복귀를 반겼다. 마이어 감독은 이달 초 독일 언론이 차두리의 복귀 가능성에 의구심을 표했을 때도 "차두리는 나와 상의한 끝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한정의 시간을 얻었다. 차두리는 필요한 만큼 시간을 쓸 것"이라며 믿음을 표시한 바 있다.

2라운드 현재 1승 1무로 분데스리가 5위에 올라 있는 뒤셀도르프는 15일 리그 최하위로 처져 있는 VfB 슈투트가르트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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