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스토크시티에 새 둥지를 튼 마이클 오언(32)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을 향해 볼멘소리를 했다.
오언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를 통해 “지난시즌 맨유에서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서 2011년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나았을 지도 모른다고 뒤늦게 생각했다”고 뒤늦은 후회를 고백했다.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은 퍼거슨 감독의 '당근' 때문이었다고 한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시즌을 앞두고 내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잔류를 요청했다. 명장에게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프로 초년생 시절 빠른 스피드와 천부적인 골 감각으로 ‘원더보이’로 불린 오언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쳐 2009년 맨유에 입단했다. 그러나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대니 웰백,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 밀려 지난 3시즌간 리그 3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시즌에는 컵대회 포함 4경기에 나섰다.
이에 오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찾았고, 잉글랜드 내외 유수 클럽에서 관심을 보인 가운데 스토크시티를 선택했다. 그는 “스토크시티는 상승세를 탄 팀이다. 토니 풀리스 감독과 일부 선수를 잘 안다”고 입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는 “나는 아직 서른 두 살이고 더 오랫동안 최고의 기량을 펼쳐 보이고 싶다”고 출전 의욕을 밝혔다.
오언은 15일 저녁 11시 맨체스터시티(홈)전에서 스토크시티 데뷔전을 치른다.
ⓒMattWest/BPI/스포탈코리아
오언은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메트로’를 통해 “지난시즌 맨유에서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서 2011년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나았을 지도 모른다고 뒤늦게 생각했다”고 뒤늦은 후회를 고백했다.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은 퍼거슨 감독의 '당근' 때문이었다고 한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시즌을 앞두고 내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잔류를 요청했다. 명장에게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프로 초년생 시절 빠른 스피드와 천부적인 골 감각으로 ‘원더보이’로 불린 오언은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쳐 2009년 맨유에 입단했다. 그러나 웨인 루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대니 웰백,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에 밀려 지난 3시즌간 리그 3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시즌에는 컵대회 포함 4경기에 나섰다.
이에 오언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찾았고, 잉글랜드 내외 유수 클럽에서 관심을 보인 가운데 스토크시티를 선택했다. 그는 “스토크시티는 상승세를 탄 팀이다. 토니 풀리스 감독과 일부 선수를 잘 안다”고 입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고는 “나는 아직 서른 두 살이고 더 오랫동안 최고의 기량을 펼쳐 보이고 싶다”고 출전 의욕을 밝혔다.
오언은 15일 저녁 11시 맨체스터시티(홈)전에서 스토크시티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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