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최근 주축 선수들을 잇달아 떠나 보낸 것에 불만을 터트리며 이적설이 제기된 간판 수비수 바카리 사냐(29)가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냐는 최근 팀의 주포인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중원의 핵심이었던 알렉스 송(바르셀로나)까지 이적시킨 소속팀 아스널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프랑스 일간지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이 축구 선수라 가정해 보자. 당신의 팀에서 활약했던 최고의 선수 두 명이 팀을 떠난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사냐는 "나는 올해가 끝나면 계약 기간이 1년 남게 된다. 나도 사미르 나스리, 가엘 클리시처럼 우승 트로피를 만져 보고 싶다"라는 안타까운 자신의 심경을 전하며 이적설이 수면 위로 부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사냐의 이적설을 극구 부인했다. 벵거 감독은 1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바카리 (사냐)는 우리 클럽을 사랑한다. 내 생각에는 그가 아스널에 잔류할 것으로 본다. 그는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사냐와의 재계약을 원했다.
사냐는 오는 2014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가 벵거 감독의 '의지'처럼 아스널과 재계약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아스널의 경우 재계약 협상 시 주급 인상의 폭이 낮고 7년 동안 무관에 그치며 동기 부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5월 노리치 시티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사냐는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하며 3주내로 전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사냐는 최근 팀의 주포인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중원의 핵심이었던 알렉스 송(바르셀로나)까지 이적시킨 소속팀 아스널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프랑스 일간지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이 축구 선수라 가정해 보자. 당신의 팀에서 활약했던 최고의 선수 두 명이 팀을 떠난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사냐는 "나는 올해가 끝나면 계약 기간이 1년 남게 된다. 나도 사미르 나스리, 가엘 클리시처럼 우승 트로피를 만져 보고 싶다"라는 안타까운 자신의 심경을 전하며 이적설이 수면 위로 부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사냐의 이적설을 극구 부인했다. 벵거 감독은 1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바카리 (사냐)는 우리 클럽을 사랑한다. 내 생각에는 그가 아스널에 잔류할 것으로 본다. 그는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사냐와의 재계약을 원했다.
사냐는 오는 2014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가 벵거 감독의 '의지'처럼 아스널과 재계약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아스널의 경우 재계약 협상 시 주급 인상의 폭이 낮고 7년 동안 무관에 그치며 동기 부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5월 노리치 시티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던 사냐는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하며 3주내로 전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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