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카탈루냐의 독립을 지지한다. 하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떠나지 않는다.’
산드로 로셀 바르사 회장이 13일(현지시간) 그라놀라스에서 진행된 카탈루냐의 날 행사에서 라 리가를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로셀 회장은 행사 중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가진 인터뷰에서 “카탈루냐가 독립을 하더라고 계속해서 스페인 리그에 참가할 것이다. 모나코도 프랑스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 축구계 최고의 경쟁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가 사라질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며 “카탈루냐가 독립해도 마드리드와 바르사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탈루냐독립단체는 최근 전 바르사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적극적으로 독립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바르사 클럽 역시 다음시즌 원정 경기 유니폼을 카탈루냐기 세녜라의 모양 노란색과 빨간색 줄무늬로 제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독립지지 의사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카탈루냐 내에도 많은 축구 팀이 존재하지만 수준이 떨어진다. 에스파뇰을 제외하면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경쟁하는 팀이 없다. 바르사는 카탈루냐 독립 여부와 관계없이 리그 경쟁력과 재미를 위해 모나코공국이 프랑스 리그1에 뛰는 것과 마찬가지로 라 리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산드로 로셀 바르사 회장이 13일(현지시간) 그라놀라스에서 진행된 카탈루냐의 날 행사에서 라 리가를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로셀 회장은 행사 중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가진 인터뷰에서 “카탈루냐가 독립을 하더라고 계속해서 스페인 리그에 참가할 것이다. 모나코도 프랑스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페인 축구계 최고의 경쟁인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가 사라질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며 “카탈루냐가 독립해도 마드리드와 바르사의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탈루냐독립단체는 최근 전 바르사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적극적으로 독립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바르사 클럽 역시 다음시즌 원정 경기 유니폼을 카탈루냐기 세녜라의 모양 노란색과 빨간색 줄무늬로 제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독립지지 의사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카탈루냐 내에도 많은 축구 팀이 존재하지만 수준이 떨어진다. 에스파뇰을 제외하면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경쟁하는 팀이 없다. 바르사는 카탈루냐 독립 여부와 관계없이 리그 경쟁력과 재미를 위해 모나코공국이 프랑스 리그1에 뛰는 것과 마찬가지로 라 리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