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2) 감독이 상하이 선화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34) 영입설을 전면 부인했다.
벵거 감독은 14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드로그바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드로그바 영입설에 대해 벵거 감독은 "절대 아니다"며 극구 부인했다. 이어 "드로그바는 이제 막 잉글랜드를 떠났다. 그리고 드로그바는 자유 계약 신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드로그바는 첼시를 떠나 상하이로 전격 이적했다. 그러나 영국 복수 매체는 드로그바와 상하이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주급 미지급 문제 때문이다. 상하이는 재정난을 이유로 드로그바 주급 지급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로그바는 "상하이를 떠날 의사가 없다"며 이적석을 잠재웠다. 그럼에도 영국 언론은 드로그바의 유럽 무대 복귀는 시간 문제라며 기정사실화했다. 행선지로는 아스널과 리버풀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벵거 감독은 "언론 보도와 달리 드로그바는 완전히 반대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 이적설에 대해서도 드로그바는 '상하이에 남겠다'고 말했다. 드로그바가 상하이와의 계약 해지를 원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벵거 감독은 14일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드로그바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드로그바 영입설에 대해 벵거 감독은 "절대 아니다"며 극구 부인했다. 이어 "드로그바는 이제 막 잉글랜드를 떠났다. 그리고 드로그바는 자유 계약 신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드로그바는 첼시를 떠나 상하이로 전격 이적했다. 그러나 영국 복수 매체는 드로그바와 상하이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주급 미지급 문제 때문이다. 상하이는 재정난을 이유로 드로그바 주급 지급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로그바는 "상하이를 떠날 의사가 없다"며 이적석을 잠재웠다. 그럼에도 영국 언론은 드로그바의 유럽 무대 복귀는 시간 문제라며 기정사실화했다. 행선지로는 아스널과 리버풀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벵거 감독은 "언론 보도와 달리 드로그바는 완전히 반대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 이적설에 대해서도 드로그바는 '상하이에 남겠다'고 말했다. 드로그바가 상하이와의 계약 해지를 원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