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에버턴과 홈경기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첫 풀타임을 소화한 ‘중원의 열쇠’ 기성용(24)이 팀의 0-3 완패에도 큰 자신감을 보였다.
웨일스 일간지 ‘디스 이스 사우스웨일스’는 24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기성용의 강한 승부욕을 소개했다. 기성용은 “수비수로 뛰어본 적도 없고 훈련해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팀을 도울 수 있다면 어느 위치에 뛰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말로 갑작스럽게 맡게 된 센터백 포지션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나단 다이어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워야 했다. 기성용은 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거친 경기였다. 10명으로 뛰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
기성용은 전반적인 팀의 부진 속에도 몇 차례 좋은 터치와 움직임을 보였다. 팀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데뷔골로 이어질 뻔한 장면도 있었다. 기성용은 “골은 곧 찾아올 것이다. 토요일에 득점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기회가 있었고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로 득점 실패로 인해 실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의 다음 경기는 26일 새벽 3시 45분 크로울리 타운과 캐피털 원 컵 경기다. 이어 29일 밤 11시에는 스토크시티와 리그 6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웨일스 일간지 ‘디스 이스 사우스웨일스’는 24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기성용의 강한 승부욕을 소개했다. 기성용은 “수비수로 뛰어본 적도 없고 훈련해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팀을 도울 수 있다면 어느 위치에 뛰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말로 갑작스럽게 맡게 된 센터백 포지션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나단 다이어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워야 했다. 기성용은 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거친 경기였다. 10명으로 뛰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
기성용은 전반적인 팀의 부진 속에도 몇 차례 좋은 터치와 움직임을 보였다. 팀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데뷔골로 이어질 뻔한 장면도 있었다. 기성용은 “골은 곧 찾아올 것이다. 토요일에 득점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기회가 있었고 걱정하지 않는다”는 말로 득점 실패로 인해 실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의 다음 경기는 26일 새벽 3시 45분 크로울리 타운과 캐피털 원 컵 경기다. 이어 29일 밤 11시에는 스토크시티와 리그 6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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