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난 주말 열린 미들즈브러전에서 18개월 만에 골 맛을 본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이 앞으로는 매 경기 골을 넣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자신의 선제골에도 팀이 역전패한 데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청용은 29일 볼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기록을 보면 미들즈브러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다"며 "기분이 아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부터 모든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1년하고도 6개월이었다. 이청용은 "내가 마지막 골을 터트린 후 많은 시간이 흘렀다 - 18개월은 무척 긴 시간이다"며 "그래서 무척 행복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모두가 나에게 달려왔고 아주 특별한 느낌이었다"며 함께 기뻐해 준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아쉬움도 있다. 이청용은 "두 번째 기회에서도 팀을 위해 골을 넣어야 했다"며 "골을 넣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인정했다. 이청용은 미들즈브러전 전반 종료 직전에도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맞는 바람에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청용은 "팀이 이겼다면 더 행복했겠지만, 지고 말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새로운 감독을 맞은 볼턴은 이제 시작이다. 이청용은 "팀은 지난 두세 경기에서 좋아졌다"며 "다음 주말까지 새로운 감독이 훈련에 합류할 테고, 지금부터는 모든 이들이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우리는 홈 경기에 집중하며 승리해야 하며, 그럴 수 있다면 다시 최고의 무대로 올라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청용은 27일 밤 열린 챔피언십리그 1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3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청용은 경기 시작부터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전반 41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년 6개월 만에 터트린 값진 복귀골이었다. 그러나 볼턴은 후반전에만 미들즈브러의 스콧 맥드날드에게 2골을 연거푸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이청용은 29일 볼턴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기록을 보면 미들즈브러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는 걸 알 수 있다"며 "기분이 아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부터 모든 경기에서 골을 터트리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1년하고도 6개월이었다. 이청용은 "내가 마지막 골을 터트린 후 많은 시간이 흘렀다 - 18개월은 무척 긴 시간이다"며 "그래서 무척 행복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리고 "모두가 나에게 달려왔고 아주 특별한 느낌이었다"며 함께 기뻐해 준 동료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아쉬움도 있다. 이청용은 "두 번째 기회에서도 팀을 위해 골을 넣어야 했다"며 "골을 넣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인정했다. 이청용은 미들즈브러전 전반 종료 직전에도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맞는 바람에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청용은 "팀이 이겼다면 더 행복했겠지만, 지고 말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새로운 감독을 맞은 볼턴은 이제 시작이다. 이청용은 "팀은 지난 두세 경기에서 좋아졌다"며 "다음 주말까지 새로운 감독이 훈련에 합류할 테고, 지금부터는 모든 이들이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우리는 홈 경기에 집중하며 승리해야 하며, 그럴 수 있다면 다시 최고의 무대로 올라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청용은 27일 밤 열린 챔피언십리그 1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3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청용은 경기 시작부터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전반 41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년 6개월 만에 터트린 값진 복귀골이었다. 그러나 볼턴은 후반전에만 미들즈브러의 스콧 맥드날드에게 2골을 연거푸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