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손흥민, 벵거까지 러브콜
입력 : 2012.1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슈퍼 탤런트' 손흥민(20)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엔 아스널이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 "아스널의 수석 스카우트인 스티브 로우리가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손흥민의 활약상을 지켜봤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측면과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올 시즌 핑크 감독의 베스트 일레븐으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점이 벵거 감독이 영입하기에 매력적인 선수"라며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야 말로 주가폭등이다. 리버풀, 인테르 밀란에 이어 아스널 이적설까지 나왔다. 유럽의 빅클럽들이 손흥민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현재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다. 거기에 20살의 어린 나이, 끝을 알 수 없는 풍부한 재능까지 더해져 손흥민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까지 남은 기간은 두 달.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팀들이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낼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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